![]() |
| 송경아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스타킹으로 높은 매출을 올려 화제다./'Song's Story' 제공 |
[ 이현경 기자] 톱모델 송경아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런칭한 스타킹으로 한달 만에 억대 매출을 달성해 화제다.
송경아는 지난 9월 브랜드 컨설팅 업체 '굿지앤', 편의점 브랜드 'GS25'와 함께 손잡고 자신의 브랜드 'Song's Story'를 런칭했다. 스타킹 4종을 시작으로 패션 양말 3종, 패션 브라스트랩 12종 세트 등을 출시한 이 브랜드는 현재까지 약 3억 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려 엽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송경아의 아이디어가 적극 반영된 'Song's Story' 스타킹 4종의 경우 살구와 블랙, 두 가지 컬러를 기본으로,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각 컬러 별로 '베이직 사이즈'와 165cm이상의 신장을 가진 여성들을 위한 '롱 사이즈' 등 두 가지 종류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송경아 측은 "송경아가 스타킹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들의 기획에 있어 본인이 평소 모델활동 중 많은 제품들을 사용하며 느낀 점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라며 "'Song's Story'만의 특별함을 더하기 위해 양말의 디자인과 브라스트랩의 패키지 일러스트를 직접 그리는 등 제품개발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굿지앤 관계자는 "좋은 품질 뿐만아니라 톱모델인 송경아 씨의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매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기존 브랜드들과 비교했을 때 출고율이 30% 이상 높게 나오는 등 소비자와 점주 모두의 반응이 뜨거워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를 전했다.
송경아가 런칭한 'Song's Story' 스타킹 4종, 패션 양말 3종, 패션 브라스트랩 12종 등의 제품들은 전국의 GS25 편의점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