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몸매 품절' 케이트 업튼-저스틴 벌렌더 열애 '男팬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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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모델 케이트 업튼(왼쪽)과 저스틴 벌랜더가 열애중이다./잡지 표지
[ 문다영 기자] 미국 톱모델 케이트 업튼(20)이 메이저리그 MVP 저스틴 벌랜더(29,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열애를 인정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셀레버즈'는 벌랜더 조부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세계 남성 팬들에게 미안한 소식이지만 업튼이 '공식 품절녀'가 됐다"고 보도했다.
벌랜더 조부 리처드 벌랜더 시니어는 "벌랜더가 (미국 스포츠잡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모델과 데이트를 한다고 들었다"면서 "그가 아주 예쁘다"고 두 스타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어 "손자도 잘 생긴 덕분에 둘이 아주 보기 커플이 될 것"이라고 말해 전세계 남성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업튼과 벌랜더는 지난 5월, 메이저리그 게임기 광고에 함께 등장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함께 있는 장면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업튼과 벌랜더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침묵으로 일관해 많은 이들을 궁금하게 했다.
세계적 모델 에이전트 IMG모델 소속인 업튼은 빼어난 미모와 늘씬하면서도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벌랜더는 2005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데뷔했으며 2006년 아메리칸 리그(AL) 신인상을 받고 5차례 올스타 타이틀, 2011 AL MVP 등을 수상한 최고의 에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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