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노홍철닷컴'을 통해 선행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 더팩트 DB

[더팩트 ｜ 고민경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노홍철닷컴'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홍철은 '노홍철닷컴'에서 자체 제작한 '긍정 티셔츠'의 판매금과 본인이 직접 방송에서 착용했던 의상을 경매한 경매금, 의류 500여벌을 복지법인 천성원 측에 전달했다. 또한 장애로 외출하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거북이 캠프'도 진행했다.

장애인 요양시설 '평강의 집'의 조영희 요양사는 "이번 거북이 캠프는 거주인 약 70명, 직원 40명, 자원봉사자 약 30명이 함께한 2박3일 간의 대규모 행사였다"고 전했다.

노홍철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기부 활동은 올 초부터 꾸준히 이어져온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많은 연예인 쇼핑몰들이 세금탈세와 과장광고, 허위 댓글 등으로 도마에 오른 적이 있어 '노홍철닷컴'의 선행은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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