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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노래자랑'의 김인엽 악단장이 26일 폐암으로 별세했다./KBS 캡처
[더팩트|박설이 기자] '전국노래자랑'의 악단장 김인엽이 26일 별세했다.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32년 간 악단장을 맡았던 김인엽 단장은 26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에서 폐암으로 입원 중 세상을 떠났다.
MC 송해와 환상적인 호흡으로 전국을 돌며 공연해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김인엽 단장은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도 지난해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산 무대까지 소화한 사실이 밝혀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올해 초만 해도 김인엽 단장은 건강 상태가 악화돼 항생 치료도 중단했을 정도였다.
김인엽 단장은 지난 1980년 11월 '전국노래자랑'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32년 동안 밴드 단장을 맡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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