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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출신 모델 스타스 페드야닌. 남자지만 여성복을 입고 모델로 활동하며 완벽한 비율로 인기가 높다./해외 이미지 사이트 및 스타스 페드야닌 블로그
[ 문다영 기자] 러시아에 웬만한 모델들 이상으로 늘씬한 몸매를 지닌 남자 모델이 있어 국외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게시판에는 큰 키에 늘씬한 몸매의 예쁜 여성의 사진들이 가득 올라왔다. 그런데 이 사진의 주인공은 남자다.
키 180cm에 몸무게 45kg로 모델로 활동 중인 16세 스타스 페드야닌은 옷이며, 머리, 얼굴, 몸매까지 모두 여자와 다름없다. 트랜스젠더거나 동성애자도 아니다. 그는 여자친구가 있으며 스스로를 일컬어 "단순히 말해 양성의 특징을 모두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마음은 남자지만 외모적으로는 여성을 오간다는 것이다.
실제 그는 여자 못지 않은 미모를 자랑한다. 갸름한 얼굴형과 매력적인 눈매, 여성보다 더 예쁜 입술 등이 그의 자랑거리다. 몸매 역시 거식증에 걸렸다고 오해할 만큼 날씬해 모델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러시아 뿐 아니라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국에서 활동하는 유명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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