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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개그콘서트-정여사'의 브라우니(앞)가 높은 인기를 끌며 몸값이 껑충 뛰었다. /이새롬 기자 |
[박소영 기자] KBS2 '개그콘서트-정여사' 팀의 다크호스 브라우니 인형이 15만원의 가격표를 달고 중고시장에 나왔다.
한 네티즌은 12일 한 포털사이트 중고 장터에 "'개그콘서트' 정여사 코너의 브라우니 인형 입니다. 10년 전 인형이라서 단종 상품으로 더 이상 구할 수 없다고 '연예가중계'에서 정태호가 말했던 그 인형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브라우니 인형을 판매가 15만원에 내놨다.
이곳 외에도 브라우니 인형을 파는 쇼핑몰은 쉽게 찾을 수 있다. 크기도 여러 가지고 가격도 1만원에서 15만원까지 다양해 네티즌들의 클릭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어린아이들 선물로 각광받고 있어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정여사' 팀의 멤버 정태호-김대성-송병철은 <더팩트>과 인터뷰에서 "브라우니는 한마디도 안하고 움직이지도 않는데 떴다. 녹화 때 방청객들의 시선은 늘 바닥을 향해 브라우니만 본다"며 "브라우니 질투나도 너~무 나"라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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