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뜬금없이 열애중?…"누굴 만난다는게 아니라"
  • 박소영 기자
  • 입력: 2012.08.23 15:07 / 수정: 2012.08.23 15:07
유아인이 열애 중임을 암시하는 인터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팩트DB
유아인이 열애 중임을 암시하는 인터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팩트DB


[박소영 기자] 배우 유아인(26) 측이 난데없는 열애 고백에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23일 유아인의 소속사 관계자는 열애 보도가 나온 직후 <더팩트>과 통화에서 "유아인은 최근까지 인터뷰에서 '연애는 늘 해왔고 사랑이라는 감정은 언제나 좋은 것 같다'는 말을 해왔다. 지금 연애 중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유아인은 패션지 '바자' 9월호 인터뷰에서 "내 자신을 많이 들볶는 스타일인데, 최근에는 별다른 고민 없이 살고 있다"며 "먹고 살기 편해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연애를 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아주 안정적인 연애를 하고 있다. 예전에는 지독한 사랑만을 사랑이라고 여겼지만, 꼭 지독해야만 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게 됐다"고 덧붙여 열애 의혹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바자' 인터뷰 전문을 보면 '지금 누구를 만나고 있어요' 이런 내용이 아니라 늘 사랑을 해왔고 지금은 안정적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 부분만 콕 찝어 기사화 됐다"고 난감해했다.

그러면서도 "지금 여자친구가 없다는 이야기인가"라는 질문에는 "배우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모른다"라고 모호하게 답했다. 그렇지만 이내 "인터뷰 때마다 함께 있었는데 유아인이 열애 중이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며 확실히 했고 "보아와는 전화번호도 교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유아인은 지난 5월 종영한 SBS '패션왕'을 끝으로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최근에는 가수 보아의 이상형으로 지목돼 신곡 'only one' 뮤직비디오에 참여하는 등 애틋한 우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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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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