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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핑녀' 김나은 씨가 비키니를 입고 파도 탈 준비를 하고 있다./tvN '화성인 X-파일' 방송 캡처 [ 김은정 인턴기자] 바다의 파도에 집착하는 '서핑녀'가 등장해 화제다. 2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 출연한 '화성인' 김나은 씨는 오전 5시부터 바다로 나가 "해수욕장이 개장하면 서핑을 할 수 없으니 지금 타야 한다. 더 일찍 못 일어난 게 속상하다"며 서핑에 푹 빠진 삶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겨울에도 서핑을 위해 바다에 뛰어든다는 김 씨는 "속옷보다 비키니 수영복이 더 많다. 비키니만 입고 돌아다닌 적도 많은데 그래야 파도가 생기면 언제든지 물에 들어갈 수 있다"면서 "비키니는 항상 갖고 다니고 보드도 차에 싣고 다닌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핑에 드는 비용만 월 200만 원에 이른다"면서도 "돈이 많이 들지만 파도가 좋으니까 자제가 안된다. 일종의 적금을 든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핑녀'를 본 네티즌들은 "속옷보다 비키니가 많다니 대단하네", "파도가 그렇게 좋을까?", "위험하진 않으려나. 엄마가 걱정하실 듯", "서핑으로 다져진 몸매인가", "남성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에는 '서핑녀' 외에도 몸보신을 위해서라면 지네, 개미, 메뚜기를 먹는 '셀프보신녀'가 출연해 충격을 안겼다. ej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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