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 "박선주 닭볶음탕 최고…식당내도 될 정도" 칭찬
  • 이현경 기자
  • 입력: 2012.06.20 16:26 / 수정: 2012.06.20 16:26

오는 27일 결혼식을 올리는 강레오 셰프(왼쪽)와 가수 박선주./CJ E&M 제공
오는 27일 결혼식을 올리는 강레오 셰프(왼쪽)와 가수 박선주./CJ E&M 제공

[ 이현경 기자]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 심사위원 강레오(36)가 피앙세 박선주(41)의 요리실력을 칭찬했다.

강레오는 20일 오후 3시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레스토랑 마카로니 마켓에서 열린 '마스터셰프 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박선주 씨의 요리 실력은 어떤가'라고 묻자 "식당을 내도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라고 말해 최재진들을 놀라게 했다.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을 거친 셰프가 칭찬할 정도면 정말 뛰어나다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레오는 "내가 매운 것을 잘 못 먹어서 박선주가 간장을 넣고 닭볶음탕을 해줬는데 먹고 정말 깜짝 놀랬다"라면서 "아마추어가 조미료를 쓰지 않고 그 정도 맛을 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마스터 셰프 코리아2'에 도전하라고 했더니 나한테 '보이스 코리아2'에 나오라고 하더라"라고 일화를 밝혔다.

결혼을 앞둔 소감에 대해 강레오는 "많은 분들이 결혼을 축하해줘서 요즘 정말 행복하다"면서 "함께 '마스터셰프 코리아'에 출연 중인 노희영 고문이 나보고 '올해 대운터졌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복 받은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강레오와 박선주의 결혼식은 오는 27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양가 부모님과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진다. 결혼 후에는 오는 7월 초 오픈하는 런던 비비고 총괄 셰프를 맡은 강레오의 일정에 따라 영국 런던으로 동반 출국해 신혼을 즐길 예정이다.

강레오는 영국을 대표하는 요리사 고든 램지의 이름을 딴 세계적인 레스토랑 고든 램지 런던 스케치, 두바이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를 지낸 실력파 요리사다. 박선주와는 1년 여 교제 끝에 결혼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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