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은, 사랑-일 다 잡았다…'빛과 그림자'서 팔방미인 등극
  • 오영경 기자
  • 입력: 2012.06.14 12:03 / 수정: 2012.06.14 12:03

신다은이 빛과 그림자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더제이스토리 제공
신다은이 '빛과 그림자'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더제이스토리 제공

[ 오영경 기자] MBC 월화극 '빛과 그림자(최완규 극본, 이주환 이상엽 연출)'에 출연 중인 신다은(27)이 사랑과 일 모두 성공을 거두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극중 신다은이 맡은 강명희는 강기태(안재욱 분)의 여동생 역으로, 부잣집 막내딸로 사랑만 받고 살아오다가 한순간 집안이 어려워져 모든 것을 잃었던 인물이다. 하지만 이를 원망하거나 외면하지 않은 채 디자이너 피에르의 살롱에 들어가 갖은 수모와 역경을 극복하고 결국 뛰어난 실력으로 수석 디자이너의 꿈을 이뤄내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강명희는 오랜 시간 동안 짝사랑하던 차수혁(이필모 분)의 악행을 알고 난 후 사랑의 상처로 가슴앓이를 해야 했다. 하지만 오랫동안 강명희를 좋아하던 양동철(류담 분)의 진실된 마음을 받아주며 진정한 사랑까지 찾아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강명희는 일과 사랑을 모두 이룬 이 시대의 진정한 커리어 우먼!", "실연의 아픔을 진실된 사랑으로 치유할 수 있는 성숙함을 지닌 우리네 여인상!",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만점의 배우 신다은의 세심한 연기는 당연 최고!", "최강 동안 미모인정! 여학생 포스 대박~ 신다은 파이팅!"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 분에서 강명희는 그동안 친오빠 강기태(안재욱 분)의 연인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이정혜(남상미 분)에게 미안했던 마음을 담아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웨딩드레스를 선물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그러나 그 후 상견례를 마치고 돌아가던 강기태와 이정혜는 장철환(전광렬 분)이 꾸민 계략으로 교통사고를 당하게 됐다. 이에 이정혜는 혼수상태에 빠졌고 강기태가 의식을 잃고 누워있는 이정혜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며 눈물의 프러포즈를 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극 후반부로 달려갈수록 절정에 다다르는 애절함과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을 애타게 만들고 있는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오는 18일 오후 9시 55분 MBC에서 5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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