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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인이 푼 문제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더팩트DB, 온라인 커뮤니티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가인이 직접 푼 갤러리 문제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한가인의 팬들이 출제한 질문을 모아 만든 문제지를 한가인이 솔직하고 재치있게 푼 흔적이 담긴 사진이 담겨 있다. 한가인은 "'모태 여신'인데 머리도 좋고 성격은 더 좋다. 무슨 짓인가?"라는 질문에는 "타고난 걸 어쩌란 말인가"라고 당당히 답하는가 하면 다음 작품에서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는 원빈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작품에서 노출 가능 정도를 묻자 "상황에 따라 다른데 그저 야하게만 표현하려는 목적이 아니면 베드신도 가능하다. 헤헤"라고 적어 남성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또 체육대회를 할 때 자신 있는 종목으로 '주먹다짐'을 선택하고 문제지를 푼 소감으로 "책으로 문제지를 줘도 좋다. 풀고 싶다"고 적는 등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끝으로 "팬들 덕분에 살아있는 기분이 든다. 사랑합니다"라고 팬들을 향한 마음을 표현한 뒤 서명을 해 자신이 직접 푼 문제지임을 확인했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한가인 얼굴만큼 글씨도 예쁘게 쓰네", "엉뚱한 매력이 있구나", "답하는 게 귀엽다", "이거 진짜 한가인이 직접 푼 문제지인가요?", "한가인의 베드신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가인이 출연한 영화 '건축학 개론'은 한국 멜로영화 사상 처음으로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ej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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