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 두번째 커플?…강미진 "최준영 멋지다" 대놓고 호감
  • 박소영 기자
  • 입력: 2012.04.20 09:18 / 수정: 2012.04.20 09:18
▲강미진(왼)이 최준영에게 호감을 보였다. /엠넷 제공
▲강미진(왼)이 최준영에게 호감을 보였다. /엠넷 제공


[박소영 기자] 엠넷 '보이스 오브 코리아'(이하 보코') 강미진(26)이 최준영(25)에게 호감을 내비쳤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엠펍에서 '보코' 백지영-길 코치 팀의 생방송 진출자 각각 8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그 중 강력 후보 강미진은 우승후보로 장재호를 꼽으면서 남자로서 느끼는 매력은 최준영이 좋다고 고백했다.

"다른 팀원 중 결승전에서 만날 것 같은 우승후보가 누구냐"는 질문에 강미진은 "장재호"라고 답하며 "목소리에 꾸밈없이 정직하게 부르는 게 좋다. 그게 잘 부르는 거라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허공이 "(장재호를) 좋아하는 것 아냐?"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그러자 강미진은 "좋죠"라면서도 "그런데 남자로서 매력은 최준영이다. 고백하는 건 아니지만 대놓고 '멋져요'라고 한 적도 있다"고 수줍게 웃었다. 하지만 이어 "최준영의 팬이 많아서 스캔들 나고 싶진 않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인터뷰가 끝난 뒤 리허설 현장에서 만난 최준영에게 "강미진이 좋다고 고백했다. 인기 많아 좋겠다"라고 말을 건네니 그는 깜짝 놀라며 "그렇지 않다"고 부끄러워했다. "러브라인 기대해도 되나"라고 재차 물으니 최준영은 수줍은 미소를 띠며 "아닙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 코치 팀의 강미진과 길 코치 팀의 최준영은 오는 20일 열리는 두 번째 라이브 쇼에서 각각 팀원 허공-유성은-박태영, 우혜미-장은아-하예나와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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