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 많으면 가짜" 신동엽, 가짜 양주 구별법 '대폭소'
- 정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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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7 00:44 / 수정: 2012.04.17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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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터리 가짜 양주 구별법으로 수모를 당한 개그맨 신동엽. / 더팩트 DB |
[ 정현정 인턴기자] 개그맨 신동엽(41)만의 엉터리 가짜 양주 구별법이 공개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박경림, 브라이언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상담에 나섰다. 이날은 '국세청 특집'으로 주류면허지원센터의 심형주씨, 영등포세무서 징수계의 이혜지씨, 숨긴 재산 무한 추적팀의 주기영씨가 세금과 관련한 고민을 털어놨다.
먼저 심형주 씨는 소주 한 잔이 주량이지만 커피대신 양주로 아침을 맞이한다며 자신의 고충을 토로했다. 심 씨의 고민 해결을 위해 녹화장에는 '술상'이 차려졌고 출연진들은 마련된 양주를 마시며 가짜인지 진짜인지 구별하기 시작했다.
'연예계 대표 주당' 신동엽에게 술을 배웠다는 박수홍은 "신동엽에게 가짜 양주 구별법도 배웠다"며 "병을 뒤집어서 흔든 다음에 거품이 많이 나면 가짜 양주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하지만 신동엽은 "그 때부터 기억이 안나는 것 같다"라며 엉터리 감별법을 부끄러워했다.
이를 듣던 양주 구별 베테랑 심 씨는 "가짜 양주 제조 기술이 발전에서 눈으로 보거나 맛만 봐서는 구별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결국 심 씨는 "가짜 양조 제조하시는 분들, 이제 그만하세요"라며 부탁했고 98표의 공감을 얻었다.
littlejhj@media.sportseoul.com더팩트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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