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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신라호텔에서 동갑내기 금융맨 최준혁 씨와 결혼한 전지현./제이앤코 제공 |
[ 이현경 기자] 13일 동갑내기 최준혁 씨와 결혼식을 올린 전지현의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14일 공개된 사진 속 전지현은 우아한 순백의 웨딩드레스에 새하얀 면사포를 쓴 채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했다. 남편의 손을 꼭 잡은 모습에서는 배우에서 한 남자의 아내로 변모하는 설레임이 묻어났다.
한편 이날 전지현의 결혼식에는 6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다. 주례는 시아버지의 고교동창인 권재진 법무부장관이 사회는 신랑의 지인이, 부케는 전지현의 중학교 동창이 받았으며 축가는 가수 이적이 불렀다.
또한 김수로, 김수현, 김윤석, 김윤진, 김해숙, 김혜수, 송중기, 이정재, 오달수, 이영애, 장혁, 차태현, 하정우, 한예슬, 황정민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시상식을 방불케했다.
이날 전지현은 기자회견과 본식을 통해 드레스 두 벌을 입었고, 2부 피로연에서는 시할머니인 이영희 디자이너가 손주며느리를 위해 직접 디자인한 한복을 입었다.
또한 결혼 축의금은 이영희 디자이너가 후원하는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신혼여행은 4월말 시작되는 영화 '베를린' 촬영을 마친 후 가을께 갈 계획이다.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