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다영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일본에서 찍은 겨드랑이 땀 억제제 광고가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애프터스쿨이 출연한 유니레버 일본 법인 데오도란트 제품 광고가 일본 전역에 론칭됐다. 이 광고는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도 공개되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영상에 따르면 섹시 의상으로 무장한 8명의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신곡 '딜리-댈리'에 맞춰 화려한 군무를 선보인다. 하지만 일명 '겨땀 굴욕'은 없다. 애프터스쿨은 '겨드랑이 땀 억제' 콘셉트에 맞게 단체로 팔을 들어 올리고 "아이돌은 겨드랑이 땀이 차지 않는다"는 광고 카피가 뜬다.

이에 대해 일본의 광고 전문 매체 '모델프레스'는 "나나를 비롯한 멤버들이 대담하게 겨드랑이를 노출하는 것이 광고의 매력 포인트"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과감히 어깨를 세우고 겨드랑이를 드러낸 애프터스쿨 광고에 국내 네티즌들은 "아 정말 몸매는 멤버 전부 끝내주네요", "아름답고 섹시한데 조금 민망하기도", "아이돌은 땀이 차지 않는다는 카피 웃겨요", "일본에서는 유이가 뒤에 서 있네", "일본에서 인기 많은가보네. 파이팅"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dymo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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