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방송을 통해 새집을 공개했고 동료 정재형(왼)과 촬영을 마쳤다./온스타일 제공

[ 김은정 인턴기자] '스타일 아이콘' 이효리(33)가 최근 이사한 새집에 '절친' 정재형(42)을 초대했다.

이효리는 5일 밤 첫 방송 되는 온스타일 '골든 12'에서 고양이 세 마리와 강아지 네 마리가 함께 사는 자신의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료 정재형이 자선 바자회에 기증할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이효리의 집을 방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미리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의 새집은 나무 바닥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이효리의 인테리어 감각을 짐작케 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효리의 새집은 자연과 함께 여유롭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이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효리는 지난 2008년에도 엠넷 '오프더레코드'를 통해 자신의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런 까닭에 최근 이사한 그의 새집은 어떤 스타일일지 팬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골든 12'는 연예인 이효리가 아닌 '소셜테이너' 이효리의 생활을 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소셜테이너란 다양한 사회문제와 현상에 대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대중과 소통하는 엔터테이너를 일컫는 신조어다.

이효리의 새집 공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얼마나 잘 꾸몄을지 기대된다", "애완동물 일곱마리에 유기견까지 돌본다던데 집이 엄청 큰가보다", "정재형과 집도 오가네. 상순씨가 질투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효리의 새집 외에도 자선바자회의 성공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5일 밤 11시 온스타일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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