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박지민, '꿈에' 열창…박진영 "제일 좋았다" 극찬
  • 박소영 기자
  • 입력: 2012.03.18 18:39 / 수정: 2012.03.18 18:39
▲박지민이 박정현의 꿈에를 부르며 박진영의 칭찬을 이끌어 냈다. /SBS 제공
▲박지민이 박정현의 '꿈에'를 부르며 박진영의 칭찬을 이끌어 냈다. /SBS 제공

[박소영 기자] 'K팝스타' 강력 우승후보 박지민이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18일 방송된 SBS 'K팝스타'는 톱8의 세 번째 생방송 경연을 담았다. 이날의 미션은 '내 우상의 노래'. 첫 번째 도전자 박지민은 '한국의 R&B 디바' 박정현의 '꿈에'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박지민은 1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침착하게 무대를 소화했다. 편안한 저음과 부드러운 고음 처리로 심사위원 박진영을 미소짓게 했다. 훌륭한 감정 처리와 매끄러운 고음 테크닉으로 큰 실수 없이 무대를 마쳤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오늘 제일 좋았던 건 나이든 흑인 가수가 안 나오고 16세 박지민 다운 소리가 나왔다"며 "여태 생방송 무대 중 제일 좋았다"고 칭찬했다. 보아 역시 "강약조절도 좋았고 초반 고음이 가성에서 진성으로 넘어가는 전략이 훌륭했다"고 평했다.

심사결과 박진영은 90점을, 보아와 양현석은 각각 92점을 눌렀고 이를 지켜본 박지민은 환하게 웃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도 "박지민이 돌아왔다"며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K팝스타' 생방송 경연은 심사위원 평가 60%, 문자 투표 30%, 온라인 사전투표 10%를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매주 한 명씩 탈락했고 현재 톱8에는 박지민, 윤현상, 이미쉘, 이승훈, 박제형, 이하이, 백지웅, 백아연 등이 생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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