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아나와 압구정서 데이트"…전현무, 스캔들 폭로당해
  • 박소영 기자
  • 입력: 2012.02.27 07:46 / 수정: 2012.02.27 07:46
▲전현무의 친구가 그의 데이트 목격담을 폭로했다. /KBS2 남자의 자격 방송 캡처
▲전현무의 친구가 그의 데이트 목격담을 폭로했다. /KBS2 '남자의 자격' 방송 캡처

[박소영 기자] 전현무 KBS 아나운서(25)가 또다시 여자 아나운서와 스캔들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구체적인 목격담까지 나와 전현무를 더욱 진땀 흘리게 만들었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남자 그리고 친구' 특집으로 멤버들의 절친들이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의 친구 이정미 씨는 "사실 여기 나오기 전 전현무를 한번 본 적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전현무가 한 여자 아나운서와 압구정동 식당에서 모자를 푹 눌러쓴 채 단둘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며 "두꺼운 점퍼를 입고 둘이서 다정하게 DMB를 보고 있었다. 방해될까봐 아는 척을 안했다"고 폭로했다.

이 씨의 발언에 동료 멤버들은 술렁였고 곳곳에서 "너 뭐야"라는 타박이 이어졌다. 이에 전현무는 놀란 토끼눈을 한 채 당황했고 "워낙 내가 후배를 잘 챙긴다"는 말로 열애설을 발뺌했다.

그러자 윤형빈은 "여의도에서 먹으면 되지 굳이 압구정까지 갔냐"고 따졌고 이 씨 역시 "그 한식당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일부러 고른 것 같다"고 말해 스캔들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다.

방송 직후 수많은 네티즌들은 해당 여자 아나운서가 누구인지 추리에 나서고 있다. 실명까지 거론하며 주인공을 찾아내기에 여념이 없어 인터넷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의 또 다른 친구는 "전현무가 첫키스를 한 뒤 마구 자랑했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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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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