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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인 남편 김성주(왼쪽)과 연애시절 뒷이야기를 공개한 진수정./SBS 제공 |
[김가연 기자] 방송인 김성주(40)의 아내 진수정이 연애시절 MBC 아나운서국을 혼란스럽게 한 사건을 공개했다.
진수정은 2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 녹화에서 "김성주가 '임자 있는 사람'이란 것을 알리기 위해 MBC 아나운서국을 이용했다"며 "김성주의 생일에 아나운서국으로 이벤트 업체를 보냈다. 풍선과 케이크는 기본, 내 동영상까지 틀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아내의 발언에 김성주는 "아내의 유별난 이벤트 때문에 하늘 같은 선배님들 앞에서 고개를 들 수 없었다"고 말하며 증거 사진을 찍어 가려는 이벤트 업체 직원과 승강이를 벌인 사건도 털어놨다.
진수정은 이 외에도 남편을 쟁취할 수 있었던 특별한 방법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진수정의 '잘 나가는 남편 관리법'은 2일 오후 SBS '자기야'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