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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프터스쿨 리더 가희가 전 멤버였던 유소영과의 연기소감을 밝혔다./배정한 기자
[ 문다영 기자] 애프터스쿨 가희가 전 멤버였던 유소영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가희와 유소영은 KBS2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에서 각각 댄스담당 교사와 학생으로 출연하게 됐다. 가희는 현 애프터스쿨 리더이고 유소영은 애프터스쿨에 몸담은 적 있는 전 멤버다.
한 팀에 있다 헤어졌고, 드라마를 통해 다시 만나게 된 인연. 이에 대해 가희는 유소영과의 연기소감에 대해 "이 질문이 나올 것 같아 준비하고 있었다"며 "함께 연기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가희는 "감독님이 첫 미팅에서 소영이가 출연할 것이라고 해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3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바빠서 서로 연락을 하지 않다 보니 모르고 있는 것이 많았다"며 "'드림하이2'를 통해 소영과 인간적인 면도 많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예전의 팀 멤버들은 이제 사제지간으로 만나게 됐다. 가희는 극중 기린예고 댄스교사 현지수 역을 맡아 직설적이고 독한 성격이지만 박진영을 짝사랑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또 유소영은 귀신과 접신할 수 있다 믿는 엉뚱학생 박순동 역을 맡았다.
'드림하이2'는 전편에서 최고 예술사관학교였던 기린예고가 재정파탄 위기에 몰린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이 안에서 기린예고 최악의 돌+아이들과 신경 쇠약 직전의 최고 아이돌들이 팀 배틀을 펼칠 예정이다. 새로운 이야기와 한층 다양해진 캐릭터로 무장한 '드림하이2'는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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