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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건축학개론'에 출연하는 이제훈(왼쪽)과 수지./SBS 화면캡처 |
[김가연 기자] 스크린에 데뷔하는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18)가 상대역인 배우 이제훈(28)과의 키스신 촬영 소감을 밝혔다.
11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선 영화 '건축학개론'에 출연하는 4명의 배우 인터뷰가 진행됐다. 한가인과 엄태웅, 그리고 두 사람의 아역으로 출연하는 수지와 이제훈이 함께 해 영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수지와 이제훈과의 키스신이었다. 이날 인터뷰에서 수지는 영화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이제훈과의 키스신을 꼽았다. 이에 수지는 "사실 굉장히 떨렸고,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며 촬영 소감을 말했다.
수지의 수줍은 발언에 옆에 있던 엄태웅은 "이런 인터뷰 할 때는 굉장히 안 친한 척하고 나중에 보면 사귀는거다"라며 농담을 던졌고, 이제훈은 "내 입장에선 손해 볼 건 없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