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올해 1분기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약 27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7조22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늘었다고 밝혔다.
채권 결제대금은 25조35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했다. 주식 결제대금은 1조87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854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0.7% 늘었다. 거래대금은 직전 분기 대비 13.4% 증가한 22조6280억원으로 집계됐다.
장내 주식시장 차감률은 96.2%로 직전 분기(95.7%)보다 0.5%포인트 늘었다. 차감률은 거래대금에서 결제대금을 뺀 차감액이 전체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675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9.9%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7조242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2.5% 늘었다. 또한 차감률은 같은 기간 63.1%로 5.3%포인트 감소했다.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18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2.6% 줄었다. 거래대금은 직전 분기 대비 11조784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7.3% 증가했다. 또한 차감률은 같은 기간 91.4%로 0.9%포인트 증가했다.
채권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22조7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9.9%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32조5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7.2% 늘었다. 차감률은 30.2%로 직전 분기 대비 1.8%포인트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