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9주년 기념식 개최, 장기 근속 임직원 398명 시상도
4일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 창립 79주년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서경배 회장이 영상 개회사를 전달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
[더팩트|우지수 기자] "태평양 너머를 바라본 꿈을 계승하고 시대의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게 공헌하고자 하는 창업정신을 이어가자"(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서경배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 용산구 본사에서 개최한 아모레퍼시픽그룹 창립 79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국내외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했다. 서경배 회장 창립기념사 전달과 함께 구성원 간 응원의 메시지를 나눴다. 장기근속 임직원 398명에 대한 시상도 했다.
서경배 회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새 시대 고객 수요를 충족하는 강한 브랜드를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에 집중하겠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체질 개선과 업무 혁신으로 미래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 회장은 "지난 몇 년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 체질을 개선하는 것에 집중한 결과 회사는 새로운 도약을 향한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는 중"이라며 "고객중심을 기본으로 목표를 위해 집중할 때 아모레퍼시픽과 구성원 역시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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