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6일까지 운영, 지역 농가 6곳 참여
시몬스가 경기도 이천시 시몬스 테라스에서 직거래 장터 '파머스 마켓'을 개최한다. /시몬스 |
[더팩트|우지수 기자] 시몬스는 경기도 이천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 마켓'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몬스에 따르면 '파머스 마켓'은 지역사회 상생협력, 이천시 농가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 행사다.
시몬스 테라스 2층에서 열리는 이번 파머스 마켓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 9월 6일부터 8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된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올해 '파머스 마켓'에는 △버섯엔(생표고버섯·말린표고버섯) △상도농원(복숭아) △이천쌀강정(쌀강정·뻥튀기) △명인농원(포도) △오건농장(토마토) △오뜨플로르(꽃) 등 6개 농가가 참여해 이천 지역에서 직접 수확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시몬스 임직원들이 기부한 소장품을 판매하는 업사이클링 부스도 마련된다. 업사이클링 부스에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은 추석 명절에 맞춰 이천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올해 파머스 마켓에는 오비맥주와 유명 빈티지 패션 편집샵 수박빈티지가 참여한다. 오비맥주는 시몬스와 함께 경기도 이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수박빈티지는 시몬스가 지난해 겨울 기획한 문화행사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협업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ESG 경영 일환으로 시작된 파머스 마켓은 이천 지역사회 축제로 거듭났다"며 "파머스 마켓을 통해 이천 지역 농가에는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방문객들에게는 합리적 가격에 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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