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0.24% 내린 764.95
알테오젠, 코스닥 시총 1위로 올라서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98.01) 대비 0.32%(8.76포인트) 내린 2689.25로 장을 마쳤다. /박헌우 기자 |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98.01) 대비 0.32%(8.76포인트) 내린 2689.25로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은 4079억원을 팔았고, 기관은 홀로 3695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3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업(2.78%) △기계(1.49%) 등은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1.75%) △운수창고(-1.4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14%)는 올랐다. △신한지주(-2.77%) △SK하이닉스(-2.56%) △셀트리온(-2.20%) △기아(-0.97%) △현대차(-0.80%) △KB금융(-0.79%) △LG에너지솔루션(-0.40%) △삼성전자(-0.39%) △삼성전자우(-0.16%)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766.79)보다 0.24%(1.84포인트) 내린 764.95로 거래를 끝냈다. /네이버 증권정보 캡쳐 |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766.79)보다 0.24%(1.84포인트) 내린 764.95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억원, 779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홀로 86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도 하락했다. △삼천당제약(5.73%) △알테오젠(0.80%) △클래시스(0.75%) 등은 올랐다. △HLB(-2.92%) △리가켐바이오(-2.45%) △에코프로비엠(-2.13%) △휴젤(-1.27%) △에코프로(-0.69%) △셀트리온제약(-0.56%) △엔켐(-0.26%) 등은 내렸다.
이날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이차전지 기업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다. 알테오젠의 시가총액은 16조7418억원으로 에코프로비엠 시총 16조6360억원보다 1058억원 많다. 알테오젠의 강세는 미국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수요 증가 등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