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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소비자 10명 중 7명은 쇼핑 전 정보 수집"
입력: 2024.04.24 08:30 / 수정: 2024.04.24 14:19

제품 선택 기준 '가격' 1순위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다수 소비자가 제품 구매 전 정보를 수집해 가격을 비교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본문 내용과 관련 없음. / 롯데홈쇼핑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다수 소비자가 제품 구매 전 정보를 수집해 가격을 비교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본문 내용과 관련 없음. / 롯데홈쇼핑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다수 소비자가 제품 구매 전 정보를 수집해 가격을 비교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사전에 제품 구매 전 정보를 검색·수집한 비율을 확인하고, 그중 품질 비교정보를 접한 경험이 있는 전국 성인 남녀 20~60대 1만5000명을 선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최대 허용 오차 ±0.80%p다.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 소비자가 제품 구매 전 정보검색을 통해 가격과 품질, 성능을 비교하고 가성비가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는 등 실용적 소비를 중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자 71.0%가 구매 전 정보를 수집했다.

정보 수집 이유로 가격 비교가 30.3%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성비 확인이 23.5%, 품질 및 성능 비교가 23.0%를 기록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과시적인 소비보다는 합리적 소비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설명했다.

정보 수집 창구는 실제 사용 경험 후기를 얻을 수 있는 채널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보 수집 채널은 온라인 쇼핑몰 구매 후기가 71.4%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 카페·블로그 리뷰 60.4%, 유튜브·틱톡 등 동영상 46.7% 등 순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 행동 패턴을 반영해 가성비 우수제품과 실사용 품질 비교정보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가 비교정보를 쉽게 확인하도록 구매·선택 가이드를 다양한 콘텐츠로 재가공해 제공할 예정이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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