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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무 엔씨 공동대표 내정자 "국내외 기업 인수합병 검토"
입력: 2024.03.20 12:33 / 수정: 2024.03.20 16:38

"변화와 도전으로 글로벌 기업 도약 할 것"

20일 오전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체제 출범 미디어 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가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20일 오전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체제 출범 미디어 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가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관심 1순위는 게임사에 대한 투자와 인수합병이다. 엔씨소프트(엔씨) 게임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시장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외 기업이 후보군이다. 이를 위해서 적극 검토하고 있다."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는 20일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체제 출범 미디어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창사 이래 처음 도입하는 공동대표제에 대해 설명하고 회사를 둘러싼 여러 현안들 그리고 앞으로 계획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였다.

박병무 내정자는 "단순 투자가 아닌 인수합병은 큰 자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굉장히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적절한 회사가 나오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내부에 TF를 구성해 잠재 회사를 검토하고 있다" 말했다.

구체적인 발표 시기에 관해서는 "성공적인 인수합병이 되기 위해서는 치열한 분석 등 상당한 인내력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으로 실행된다면 그 때 밝히겠다"고 했다.

일부 주주들이 제기해온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 매각에 대해서는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지난해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야구단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독자적으로 신중히 검토해왔다"며 "신규 게임 마케팅, 우수 인재 채용, 엔씨소프트가 콘텐츠 기업으로 야구단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측면 등을 고려해 매각보다는 비용 효율화로 잠재 결론을 냈다"고 말했다.

박 내정자는 "엔씨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다양한 지식재산권, 수십 년간 게임을 개발하고 라이브 서비스를 해온 뛰어난 인재 풀, 다양한 성공과 실패 경험, 재무적 안정성 등 성장과 재도약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자산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지속 성장을 위한 내부 역량 결집에 주력할 뜻을 내비쳤다.

20일 오전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체제 출범 미디어 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김택진 대표이사가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20일 오전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체제 출범 미디어 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김택진 대표이사가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김택진 대표이사는 이날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게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세 가지 방안을 밝혔다. 이를 위해 스핀오프(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파생되어 나온 작품) 게임 등 신작 개발, 글로벌 시장 공략, 인공지능 등 게임 개발 새 방법 등에 집중한다.

이와 관련, 김 대표는 "엔씨 개발 장점을 살려 MMO 슈팅, MMO 샌드박스, MMO 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며 "글로벌 사업 협력을 추진 중인 소니를 비롯해 빅테크 기업과 새로운 방식의 협력을 논의 중으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게임 개발 방법 개척에 대해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게임 제작에 적극 도입해 비용 효율화와 제작 기간 단축으로 창작 집중성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창의력이 뛰어난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회사 자원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김택진 대표와 박병무 대표 내정자는 "엔씨는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두 공동대표가 먼저 최전선에서 원팀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공동대표 체제 출범으로 김택진 대표가 대표이사(CEO)이자 최고창의력책임자(CCO)로서 핵심인 게임 개발과 사업에 매진한다. 박병무 내정자는 경영 시스템과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전문성을 발휘해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한다. 박 내정자는 오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 취임할 계획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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