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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임직원, 사원증 태깅으로 올해 모두 1억1900만 원 기부
입력: 2023.12.19 17:53 / 수정: 2023.12.19 17:54

'직원+회사' 매칭형 캠페인
누적 기부금 총 4억1000만 원 돌파


넥슨코리아 직원들이 제5회 더블유WEEK에 참여하고 있다. /넥슨
넥슨코리아 직원들이 제5회 더블유WEEK에 참여하고 있다. /넥슨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은 이달 초 진행한 사내 기부 캠페인 '제5회 더블유WEEK'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1억1900만 원을 난치병 어린이 후원재단인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더블유WEEK'는 넥슨이 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사내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한 기부 캠페인이다. 넥슨코리아 직원들은 사원증 태깅을 통해 기부에 참여하고 회사는 직원들의 총 모금액을 매칭해 두 배로 기부한다.

넥슨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제5회 더블유WEEK'를 열어 직원 기부금에 회사가 매칭한 6900만 원과 '메이플스토리' 특별 후원금 5000만 원을 더한 기금 총 1억1900만 원을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 성취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10월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앓고 있는 이연지 양(16세)의 소원 성취 프로젝트를 진행한 인연으로 이번 '더블유WEEK' 기부에 동참했다. 게임 디자이너를 꿈꾸는 이 양의 오랜 소원은 '메이플스토리' 그래픽 디자이너를 만나보는 것이었고,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를 통해 개발진과의 만남을 희망한다는 손편지를 넥슨에 보내왔다.

이에 넥슨 '메이플스토리'는 이연지 학생의 꿈을 응원하고자 이 양을 판교 사옥으로 초대해 멘토링을 진행하고 특별 사원증과 굿즈를 전달했다. '메이플스토리' 구성원들은 더 많은 난치병 어린이 환우들의 꿈을 후원하기 위해 이번 사내 기부 캠페인에 함께 참여했다.

앞서 넥슨은 총 네 차례 '더블유WEEK' 기금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후원하고자 각각 서울대학교병원, 푸르메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5회까지 '더블유 WEEK' 누적 기부금은 총 4억1000만 원이다. 넥슨은 5회를 마지막으로 '더블유WEEK'를 종료하고, 직원과 회사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캠페인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정욱 넥슨코리아 부사장 겸 넥슨재단 이사장은 "약 3년간 더블유WEEK를 통한 직원들의 적극 참여 덕분에 사내 기부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됐다"며 "앞으로도 넥슨은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폭넓은 후원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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