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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특정인 에어드롭 사실상 불가능"
입력: 2023.05.19 19:47 / 수정: 2023.05.19 19:55

與 진상조사단 위메이드 방문
장 대표 만나 관련 의혹 질의


김성원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장이 19일 경기도 판교 위메이드 본사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성남=이새롬 기자
김성원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장이 19일 경기도 판교 위메이드 본사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성남=이새롬 기자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위믹스 발행사인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가상자산 대량 보유로 제기된 에어드롭, 프라이빗 세일 등 의혹을 해명했다.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19일 경기도 판교 위메이드 본사에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 의원의 가상자산 대량 보유 관련 의혹을 밝히기 위해서였다.

그는 이날 회의에서 김 의원 가상자산 의혹과 관련된 주요 쟁점으로 위믹스 초과 유통, 프라이빗 세일, 에어드롭을 꼽고 이에 관해 설명했다.

장 대표는 위믹스 초과 유통 관련 의혹에 대해 "위믹스 메인넷 사이트에 들어가면 위믹스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며 "당시 거래소들과 이슈가 있었던 것은 개수는 동일한 데 어디까지 유통량으로 볼 것인지 기준이 달랐기 때문이다. 유통량 정의 문제였지 개수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특정 투자자 대상 비공개 판매를 뜻하는 프라이빗 세일에 대해서는 "2020년 거래소 상장 이후 퍼블릭 세일이 가능하면서 중단됐다"며 "개인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세일은 없다. 4건 모두 우리가 알고 있는 주체"라고 밝혔다.

그는 에어드롭 의혹에 관해 "에어드롭은 마케팅 활동으로 더 많은 유저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정인에게 대량으로 주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플랫폼이나 서비스 대상으로 하는 것과 거래소에서 마케팅용으로 고객들 한데 나눠주는 경우가 있는데 거래소가 고객에게 준 것은 내역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빗썸 사내이사로 재직할 당시 김 의원의 위믹스 보유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빗썸 내부 거래 사항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며 "이사회에서 이상거래를 보고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P2E 게임 규제 완화를 위해 국회의원을 직접 만났는지 관해서는 "없다"고 밝혔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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