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오상헌(왼쪽) LCK 대표와 배승익 레전더리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CK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LCK가 레전더리스와 손잡고 디지털 상품 사업에 나선다.
1일 LCK에 따르면 LCK는 지난달 31일 디지털 콘텐츠 전문 서비스 업체인 레전더리스와 지식재산권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LCK에서 활동하거나 활동했던 LCK가 선수와 팀 지식재산권 그리고 경기 영상을 활용해 디지털 상품을 제작 판매할 예정이다.
LCK 측은 "판매 수익을 선수와 게임단에 배분해서 지속 가능한 선순환 이스포츠 생태계를 만들 목적"이라고 밝혔다.
오상헌 LCK 대표는 "2012년 스프링 첫 경기를 치른 이후 11년 동안 LCK는 가장 강한 팀들이 모여 경쟁하는 리그로 성장했고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LCK 팬들에게 색다르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