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3 시즌1'에서 maltesey가 우승했다. /액토즈소프트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maltesey가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3 시즌1'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액토즈소프트는 e스포츠 자회사 브이에스게임이 주최한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3 시즌1' 결과 maltesey가 2023년도 첫 번째 우승자로 등극, 상금 300만 원과 올해 한국 최강자를 정하는 그랜드 파이널 초청권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4강전과 결승전까지 열렸던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3 시즌1'은 풀 세트 접전으로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지난 시즌 아쉽게 8강에 머물렀던 maltesey는 4강에서 Flower를, 결승전에서는 parktak를 모두 3-2까지 가는 풀세트 접전 끝에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위기 순간마다 흔들림 없는 판단과 상대에게 역전을 허용치 않는 치밀함을 앞세운 것이 주효했다.
2022년도 최강자이자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makima는 4강에서 강호 parktak에게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해 최다 우승 신기록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시즌에서 처음 본선에 이름을 올린 Flower는 우승자인 maltesey와 4강전에서도 마지막 세트까지 경기를 끌고 가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 앞으로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