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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이어 KG그룹, 쌍용차 인수전 뛰어든다
입력: 2022.04.07 00:00 / 수정: 2022.04.07 00:00

KG,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와 컨소시엄 구성

KG그룹이 쌍방울그룹에 이어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제공
KG그룹이 쌍방울그룹에 이어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쌍방울그룹에 이어 KG그룹이 쌍용자동차(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든다.

7일 완성차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G그룹은 최근 쌍용차 매각 주관사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KG그룹은 국내 최초 비료회사인 경기화학(현 KG케미칼)이 모태인 회사로 이니시스, 모빌리언스, 할리스커피, KFC에 이어 경제지 이데일리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6월에는 동부제철 인수에 나서며 외연 확장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KG그룹은 동부제철(현 KG스틸) 인수 당시 컨소시엄을 구성한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와 공동으로 쌍용차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G그룹의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약 3600억 원 수준이다. 최근 매각 계약을 체결한 KG ETS 매각 대금 5000억 원이 하반기 중 납입되면 쌍용차 인수를 위한 '실탄'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한편,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지난달 25일까지 잔금 2743억 원을 지급해야 했지만, 기한을 못 지켰다며 같은 달 28일 에디슨모터스 측에 인수합병(M&A) 투자계약을 해제한다고 통보했다.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1월 10일 M&A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나, 에디슨모터스가 관계인 집회 기일 부터 5영업일 전까지인 3월 25일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아니해, M&A 투자계약에 의거해 자동해제 됐다"고 공시했다.

이후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대해 수행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배제 결정을 내리고 지난 1일로 예정된 관계인집회를 취소했다.

이에 에디슨모터스는 같은 달 29일 서울중앙지법에 쌍용차 M&A 투자계약 해제 효력의 정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과 더불어 쌍용차 인수 계약금으로 지급한 305억 원에 대한 쌍용차의 출금 금지도 청구했다.

이어 에디슨모터스의 관계사 에디슨EV는 5일 서울회생법원이 내린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에 대해 불복해 특별항고를 제기했지만, 쌍용차는 측이 "배제 결정은 특별항고의 대상이 될 수 없고 인용될 여지도 없다"라며 날을 세우고 있어 양측 간 견해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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