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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세계 최고 종합 전지재료 회사로 도약"
입력: 2022.03.23 10:47 / 수정: 2022.03.23 10:47

지속가능한 솔루션, 글로벌 신약 중심 성장도 강조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세계 최고 종합 전지재료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 제공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세계 최고 종합 전지재료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23일 세계 최고 종합 전지재료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학철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Next 성장 동력 사업인 전지재료, 지속가능한 솔루션, 글로벌 신약을 중심으로 성장해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양극재와 분리막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부가 소재는 기존 사업 투자와 동시에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기회 탐색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속가능한 솔루션에 대해서는 "리사이클 제품, 바이오 원료 기반의 생분해성 소재, 신재생에너지 소재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을 감축하고 친환경 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약은 항암 영역과 당뇨·대사 영역에 집중해 혁신 신약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회사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LG화학은 Next 성장 동력 사업에서 시설 투자에 4조 원 이상을 집행하고 핵심 연구개발에 매년 1조 원 수준의 자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관련 사업 매출이 2030년 약 30조 원으로, 연평균 30% 성장해 향후 9년간 10배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신학철 부회장은 ESG 경영 강화를 이어나가겠다는 뜻도 전했다. 그는 "글로벌 ESG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며 "올해 국내 제품 대상, 내년에는 해외 제품까지 확장해 원료의 채취부터 제품 제조에 걸친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환경 전과정 평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신학철 부회장은 "2022년을 '고객의 해'로 선포하고 우리의 모든 사업과 일하는 방식을 고객 중심으로 변화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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