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로스트아크'가 국내를 포함해 북미·유럽 등 전 세계에서 이용자 수 200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대표 이미지 /스마일게이트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스트아크'가 정식 서비스 시작 약 3주 만에 글로벌 이용자 수 2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로스트아크'는 지난 2월 11일 북미·유럽·남미·호주 등 160여 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로스트아크'는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북미·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만 1000만 명 이상 신규 가입자를 확보해 글로벌 전체 이용자 수 2000만 명을 돌파했다.
스팀에서는 정식 서비스 이후 약 2주 동안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00만 명대를 유지해 장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로스트아크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32만 명은 스팀 역대 2위 기록에 해당하는 수치"라며 "한국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서 전례 없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로스트아크는 작품성과 게임 완성도 측면에서도 전문가들의 큰 호평을 받으며 신규 모험가분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국산 게임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고 또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이를 통해 국내 모험가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플레이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