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3'에 처음 선보인 발전기 스크린샷 /선데이토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선데이토즈가 '애니팡3'에 블록 제거 장치인 '발전기'를 선보이고 새로운 에피소드와 캐릭터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17일 선데이토즈에 따르면 '발전기'는 주위 블록을 세 번 격파하면 전기가 흘러나와 주변 3x3 범위, 최대 9개 블록을 파괴하는 장치다. 하나만 가동되면 같은 색 발전기가 동시에 작용하는 그룹형 연쇄 폭발 특징이 있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퍼즐 플레이의 전략적인 재미와 호쾌한 손맛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대량 블록 격파가 필요한 스테이지 등을 쉽게 풀어갈 수 있다는 점도 주목 요소"라고 설명했다.

선데이토즈는 이번 업데이트로 92번째 에피소드 '신화의 나라'에 해당하는 1821부터 1840까지 신규 퍼즐 스테이지 20개와 천둥·지혜의 신 등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한 신규 캐릭터 5종을 선보였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NFT 등 블록체인 기반 신작 출시에 속도를 더한다. 플레이링스가 소셜 카지노 게임, 플레이매치컬이 장르 결합 캐주얼 게임 등을 올해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일본 시장에 특화된 SNG '파스텔가든'과 육성형 퍼즐 게임 '니모의 오션라이프' 등은 올해 상반기 중 해외 일반 앱 시장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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