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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첫날 경쟁률 20.48대 1…가장 유리한 곳 '대신증권'
입력: 2022.01.18 17:40 / 수정: 2022.01.18 17:40

첫날 증거금 32조6467억 원…대신證 균등 예상 4주

18일 LG에너지솔루션 대표주관사 KB증권에 따르면 이날 청약 마감 결과 7개 증권사의 첫날 종합 경쟁률은 20.48대 1을 기록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동 KB증권 지점에서 청약을 희망하는 투자자들이 안내를 받는 모습. /남윤호 기자
18일 LG에너지솔루션 대표주관사 KB증권에 따르면 이날 청약 마감 결과 7개 증권사의 첫날 종합 경쟁률은 20.48대 1을 기록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동 KB증권 지점에서 청약을 희망하는 투자자들이 안내를 받는 모습.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첫날 종합 경쟁률이 20대 1을 넘어선 가운데 현재까지 공모주 배정에 가장 유리한 증권사가 대신증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LG에너지솔루션 대표주관사 KB증권에 따르면 이날 청약 마감 결과 7개 증권사의 첫날 종합 경쟁률은 20.48대 1을 기록했다.

증권사별로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미래에셋증권으로 95.87대 1을 나타냈다. 이어 △하나금융투자 28.59대 1 △KB증권 25.24대 1 △신한금융투자 15.87대 1 △신영증권 11.46대 1 △대신증권 9.87대 1 △하이투자증권 8.76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증거금은 총 32조6467억 원이 몰렸다. 이는 지난해 4월 청약을 진행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첫날 증거금(22조1594억 원)을 훌쩍 뛰어넘은 숫자다.

청약에 참여한 계좌 수는 237만5301건이다. 중복 청약 금지 이후 가장 청약 건수가 많았던 카카오뱅크 건수(약 186만 건)를 첫날만에 뛰어넘었다.

회사별 배정물량은 KB증권이 486만9792주(45.8%)로 가장 많다.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각각 243만4896주(22.9%) 씩이다. 미래에셋증권과 하나금융투자,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은 각각 22만1354주로 2.1% 수준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일반 청약자에게 전체 공모 주식의 25%인 1062만5000주를 배정한다.

경쟁률과 배정물량에 따른 예상 균등배정주수는 △KB증권 1.87주 △대신증권 4.16주 △신한금융투자 2.97주 △미래에셋증권 0.41주 △신영증권 3.96주 △하나금융투자 2.19주 △하이투자증권 4.44주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배정이 예상되는 곳은 대신증권(4주)이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높은 경쟁률로 인해 첫날부터 예상 배정주수가 1주 이하로 떨어졌다.

첫날 청약 결과부터 높은 수치가 나타난 가운데 청약 마감일에 치열한 막판 눈치싸움이 벌어질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내일(19일) 오후 4시까지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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