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루이비통 2022년 프리-스프링 LV 스퀘어드 컬렉션을 본점 남성명품관에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제공 |
본점 남성명품관서 공개…롯데 "콘텐츠 중심의 럭셔리 쇼핑 주도할 것"
[더팩트│최수진 기자] 롯데백화점이 루이비통 2022년 프리-스프링 LV²(LV 스퀘어드) 컬렉션을 본점 남성명품관에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루이비통의 LV²(LV 스퀘어드) 컬렉션은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와 휴먼 메이드의 설립자 니고의 협업을 통해서 나온 독창성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본점 남성명품관에서는 스트리트웨어로 익히 알려진 두 디자이너의 서브컬쳐에 대한 시선으로 해석한 제품을 선보이고,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컬레션은 서양 1950~1960년대의에 정확히 맞도록 재단된 실루엣과 섬세함을 담고 있다.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모노그램 카모플라쥬 데님 수트, 학교 교복을 떠오르게 하는 모노그램 스트라이프가 생겨진 블레이저와 치노 팬츠에서 특별함을 찾아볼 수 있다.
오리 모양의 단추나 가방에서부터 호랑이 얼굴과 스트라이프 패턴, 휴먼 메이드에서 니고가 즐겨 사용하는 그래픽 속 빨간 하트 열쇠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로고 아이디로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LV 스퀘어드 컬렉션에서 토드백, 크로스바디백 등 가방, 남성복뿐만 아니라 반지 귀걸이, 타이클립, 목걸이, 크리스탈 목걸이와 LV2 로고가 새겨진 쿠반 체인 팔찌 등 재기발랄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안대준 롯데백화점 본점장(상무)은 "롯데백화점 본점은 22년까지 해외명품을 대폭 확대하는 리뉴얼을 진행하며 럭셔리 브랜드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며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럭셔리 쇼핑의 1번지 백화점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inny0618@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