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오른쪽)가 22일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사회복지기관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제공 |
총 83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하이트진로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서울, 부산, 창원, 광주 소재의 83개 사회복지기관에 김장김치 1만5000kg(5kg, 3000박스)를 전달한다.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기 바라는 뜻에서 매년 나눔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후원 기관과 김치 규모를 확대하여 나눔 활동을 펼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완제품 김치를 구입, 지원하고 있다. 김치 재료는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등에서 직접 조달한 국산 농산물을 사용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지역사회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고 풍요롭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우리나라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주변을 돌아보는 등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angb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