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주최하는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파주 서원밸리CC에서 열린다. /LG전자 제공 |
4일부터 7일까지 파주 서원밸리CC서 열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G전자가 주최하는 올해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마지막 대회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오는 4일 막을 올린다.
LG전자는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공식 포토콜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파주 서원밸리CC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총상금은 12억 원 규모다. LG전자는 이번 대회가 2021 KPGA 코리안투어의 마지막 대회여서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상금 규모를 2억 원 늘렸다.
LG전자는 이번 대회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 이벤트를 마련했다. 출전 선수의 티샷이 대회 코스 11번 홀에 조성된 LG 시그니처 존에 안착하면, 해당 선수와 LG전자 명의로 LG 올레드 TV를 최대 10대까지 기부한다. 기부 물품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LG전자는 메이저 골프대회와 세계 정상급 프로 골퍼를 후원하며 초(超)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프리미엄 마케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세계 5대 메이저 여자골프대회인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을 후원하고 있으며, 고진영과 박성현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두 선수는 LG 시그니처 로고가 표기된 상의를 착용하고 국내외 경기에 나서고 있다.
박경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올해 KPGA 코리안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돼 영광"이라며 "골프 팬을 포함한 많은 고객에게 LG 시그니처의 프리미엄 가치를 소개하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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