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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청약자 평균 2주씩 받는다…총 182만 건 접수
입력: 2021.10.26 17:30 / 수정: 2021.10.26 17:30
26일 대표주관사 삼성증권에 따르면 청약을 마친 오후 4시 기준 4개 증권사의 통합 경쟁률은 29.60대 1을 나타냈다. /삼성증권 제공
26일 대표주관사 삼성증권에 따르면 청약을 마친 오후 4시 기준 4개 증권사의 통합 경쟁률은 29.60대 1을 나타냈다. /삼성증권 제공

대신證 청약자 최대 4주…'따상'시 주당 14만 원 차익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공모주 일반청약을 마감한 가운데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들이 균등물량을 평균 2주씩 받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대표주관사 삼성증권에 따르면 청약을 마친 오후 4시 기준 4개 증권사의 통합 경쟁률은 29.60대 1을 나타냈다. 청약을 맡은 증권사는 상장 대표주관사 삼성증권을 비롯해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다.

마감 후 집계된 총 청약건수는 182만4364건, 청약주식수는 1억2579만6970주다. 증거금은 5조6608억6365만 원이 몰렸다. 이에 따른 예상 균등물량은 평균 2.33주다.

균등배정상 가장 유리한 증권사는 대신증권(3.24주)이었다.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경쟁률이 치열해 예상 주식수가 1.24주를 나타냈다.

이번 청약은 비례배정이 없는 100% 균등배정 방식으로, 경쟁률보다 각 사별 청약건수에 따라 배정주식수가 판가름났다.

각 사별 청약건수와 청약주식수는 △삼성 81만7131건·5891만30주 △대신 32만8085건·2023만3720주 △한국 57만2162건·3902만8450주 △신한 10만6986건·762만4770주다.

이에 따른 예상 배정물량은 많은 순서대로 △대신 3.24주 △삼성 2.82주 △신한 1.66주 △한국 1.24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모든 신청자는 1주 이상을 받아갈 수 있게 됐다. 물량 대비 청약건수가 낮은 대신증권을 통해 청약한 투자자는 추첨분까지 최대 4주를 손에 쥐게 된다.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이 55.10대 1로 가장 높게 치솟았다. 이어 신한 43.06대 1, 삼성 25.59대 1, 대신 19.04대 1 순이었다.

이날 청약 수요는 마감시간으로 갈 수록 많아졌다. 첫날 관망 수요까지 더해져 막판 경쟁률은 평균 30대 1가량으로 올라섰다.

이번 청약은 일반 청약에 배정된 425만 주에 대해 100% 균등 배분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모주를 받은 투자자는 카카오페이가 상장 당일 '따상'(공모가 두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에 도달함을 뜻하는 은어)할 경우 1주당 14만4000원의 수익이 발생한다.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160%다.

증거금 환불과 주식배정은 오는 28일 이뤄질 예정이며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3일이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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