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수원영통1점 임민수 사장은 창업 2년 만에 월 매출 8000만 원을 기록하고 현재 총 6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제너시스BBQ 제공 |
"전단지 배포·배달플랫폼 리뷰 관리 등 지역 마케팅으로 고정 고객 확보"
[더팩트|문수연 기자] 치킨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는 창업 2년 만에 월 매출 8000만 원을 안정적으로 기록하며 현재 총 6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수원영통1점 임민수 사장과의 인터뷰를 7일 공개했다.
2019년 매장을 인수해 사업을 시작한 임민수 사장은 성공적인 매장 운영 비결로 '고정 고객 확보'를 꼽았다. 그는 고정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제품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치킨대학에 입소해 조리과정, 지역 마케팅, 자사앱 및 배달앱 활용 등을 학습했다.
임 사장은 "고객들은 BBQ 브랜드의 가장 큰 자산인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로 튀긴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을 기대하며 매장을 찾고 있기 때문에 주문량이 많을 때도 늘 제품의 맛과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한 개인의 노력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 사장은 "매장을 오픈한 뒤 가장 먼저 전단지를 지역 고객들에게 배포해 알리고, 퇴근 후에는 배달 플랫폼의 고객 리뷰에 밤 늦게까지 답글을 달며 소통을 열심히 하니 고정 고객이 늘었다"며 "이것이 안정적인 매출확보의 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임 사장은 BBQ 본사가 진행하는 자사앱 프로모션이나 배달 앱 프로모션 등 여러 프로모션에 적극 참여하고, 오후 1시~5시까지 제품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NCF(New Customer Friendship)활동을 펼치며 신규고객을 확보해나갔다.
이를 바탕으로 인근 지역에 총 6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된 임 사장은 "이렇게 매장수를 늘릴 수 있었던 데는 BBQ의 체계적인 교육 및 지원시스템이 바탕이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사장은 지난 8월 제너시스BBQ그룹의 ESG사업인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면접관으로 참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