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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 김부겸 총리 만났다…"3년간 AI인력 3600명 양성"
입력: 2021.09.07 15:01 / 수정: 2021.09.07 15:01
KT 내년부터 3년간 총 1만20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전국 6대 광역본부를 통해서는 3년간 총 3600명의 청년에게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진은 구현모 KT 대표. /더팩트 DB
KT 내년부터 3년간 총 1만20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전국 6대 광역본부를 통해서는 3년간 총 3600명의 청년에게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진은 구현모 KT 대표. /더팩트 DB

'AI 혁신스쿨' 프로젝트 추진…내년부터 3년간 1만2000명 채용 약속

[더팩트|한예주 기자] KT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무상교육 '디지코 KT AI 혁신스쿨(가칭)'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구현모 KT 대표는 7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KT 연구개발센터에서 현장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AI 혁신스쿨'은 대학생과 청년구직자 대상의 맞춤형 무상 교육으로 코딩 교육과 AI·DX(인공지능·디지털전환)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 실습 등 5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KT의 6대 광역본부를 거점으로 광역본부별로 연간 200명을 선발하며, 오는 12월 시작해 2024년까지 총 3600명의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모집분야는 AI 개발자 및 DX 컨설턴트 두 분야다. KT의 채용전환형 인턴십과 연계해 AI 혁신스쿨 수료생 중 우수인력은 인턴 과정을 거쳐 정식 채용된다.

이와 함께 KT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간 소프트웨어(SW) 개발, IT 설계, 보안 등 디지코 중심의 신규 채용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청년들이 희망을 갖지 못하는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며 "청년에게 따뜻한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의 도전이 멈추지 않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기업과 정부, 우리 공동체 모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KT 구현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을 위해 국민기업 KT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희망 온(ON)' 프로젝트에 KT가 갖고 있는 기술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청년에게는 희망을 주고, 중소 벤처 기업들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업하고 고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현장 간담회 시작에 앞서 김부겸 총리와 구현모 대표는 KT 연구개발센터 퓨처온에서 열린 기술 시연회에 참석했다. KT는 취약계층 대상 응급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돌봄스피커', 에너지 소비를 AI기술로 관리하고 제어하는 'AI 빌딩오퍼레이터' 등을 선보였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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