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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1위…매출액 1위는 애플
입력: 2021.07.30 15:18 / 수정: 2021.07.30 15:18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1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Z플립. /더팩트 DB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1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Z플립'. /더팩트 DB

점유율 18% 기록…2위 中 샤오미 맹추격

[더팩트|한예주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세계 1위를 기록했다.

3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의 18%를 기록해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직전 분기 출하량 21.7%보다 다소 떨어진 수치다. 삼성전자 2분기 출하량은 약 5790만대로 집계됐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유럽 등에서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샤오미는 2위에 올랐다. 샤오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받은 인도에서 프리미엄 전략과 저가 라인 판매를 병행하면서 글로벌 출하량을 늘렸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중간 가격대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늘었다.

3위를 기록한 애플은 직전 분기 대비 출하량은 12%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30% 늘어난 4890만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12의 수요가 계속 이어졌고 공급망 관리, 배송시간 단축, 빠른 출고 등으로 반도체 공급부족의 타격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글로벌 매출액 기준으로는 애플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을 52% 늘리며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이 뒤를 △삼성전자 △샤오미 △오포 △비보가 따랐다.

카운터포인트는 "아이폰12 시리즈 출시 지연으로 대기 수요가 발생했고, 유럽이나 미국 등 국가에서는 아이폰 프로맥스가 많이 팔려 매출액 규모가 늘었다"며 "샤오미와 오포, 비보도 화웨이 공백 및 5G 수요 증가 등으로 출하량과 매출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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