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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공모주에 '큰손' 몰렸다…100억 원 이상 투자자 148명
입력: 2021.07.30 08:47 / 수정: 2021.07.30 08:47
30일 카카오뱅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발행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100억 원이 넘는 청약 증거금을 낸 투자자가 148명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 제공
30일 카카오뱅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발행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100억 원이 넘는 청약 증거금을 낸 투자자가 148명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 제공

87만 주 청약 투자자도 23명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약 58조3020억 원의 증거금이 몰린 카카오뱅크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100억 원이 넘는 청약 증거금을 낸 투자자가 148명으로 집계됐다.

30일 카카오뱅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발행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52만 주(100억 원) 이상을 청약한 투자자가 148명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의 공모가는 3만9000원으로, 52만 주를 청약하면 청약 증거금은 104억4000만 원이 된다.

카카오뱅크 청약의 1인당 최대 물량인 87만 주를 청약한 투자자도 23명이나 됐다. 87만 주의 청약 증거금은 169억6500만 원이다.

앞서 카카오뱅크 공모주 일반 청약 마감 결과 증거금은 청약 첫날 12조522억 원, 둘째 날 45조7369억 원이 몰렸다. 증권사별로는 KB증권이 28조8573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투자증권에 24조1814억 원, 하나금융투자와 현대차증권에는 각각 3조788억 원, 2조1846억 원이 들어왔다.

증권사별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한국투자증권(207대 1)이다. 뒤를 이어 현대차증권(178대 1), KB증권(168대 1), 하나금융투자(167대 1)순으로 경쟁률이 나타났다. 최종 통합 경쟁률은 182.7대 1을 기록했다.

증권사별 균등 물량에서 청약 건수를 나눈 예상 균등 배정 주수는 KB증권 5주, 한투증권 3주, 하나금투 4주, 현대차증권 6주 등이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다음 달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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