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는 돼지바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셰프 돼장'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푸드 제공 |
롯데푸드 "실현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 시상"
[더팩트|문수연 기자] 롯데푸드는 돼지바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셰프 돼장'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6월 둘째 이모 김다비와 함께 진행한 돼지바 광고 공모전에 이은 두 번째 '상상력 돼장' 브랜드 캠페인이다.
셰프 돼장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은 기발하고 재미있는 상상력으로 최근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에이터 '발명 쓰레기걸'과 함께한다. 발명 쓰레기걸은 생 돼지바, 거꾸로 돼지바 등 젊은 세대의 취향에 딱 맞는 재미가 담긴 상상의 돼지바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셰프 돼장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도 소개한다.
공모전은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나만의 재미있는 상상력을 담은 이색 돼지바의 샘플 이미지나 영상 콘텐츠를 이벤트 참여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참여 기간은 다음 달 25일까지다.
공모전 아이디어는 총 다섯 개의 부문으로 시상하며 상금 규모는 총 500만 원 수준이다. 부문별로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그리고 MZ세대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따져 평가한다. 그 중 실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출품작은 시상은 물론이고 아이디어를 반영한 한정판 신제품 출시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푸드는 둘째 이모 김다비와 컬래버레이션 한 '내가 이 구역의 크리에이터' 돼지바 광고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도 지난 23일 공개했다. '돼지바를 먹으면 주 4일제가 된다'는 소비자의 재미있는 상상력을 김다비와 함께 뮤직비디오로 제작했다.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이야기와 중독성 있는 음악 덕에 공개 4일 만에 6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중독성 있는 이번 음원은 유명 작곡가 유재환이 프로듀싱 해 주목을 끈다.
롯데푸드는 돼지바를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상상력 돼장 콘셉트의 재밌는 광고에서 나아가 상상이 현실이 되는 아이디어 공모전 형식의 소통을 진행했다. 더불어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패션 브랜드 '널디'와 컬래버를 선보이기도 했다. 향후 돼지바뿐만 아니라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들의 MZ세대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김다비와 함께한 광고 공모전은 2000건 이상의 참여와 더불어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많았다"며 "이번 셰프 돼장 캠페인도 지나치게 재미있고 지나치게 맛있는 상상력을 많이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