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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300억원 투자해 게임 기술 전진기지 짓는다
입력: 2021.07.12 09:33 / 수정: 2021.07.12 09:34
펄어비스가 펄어비스 아트센터를 짓는다.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다. 사진은 이 건물 예상도 /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가 '펄어비스 아트센터'를 짓는다.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다. 사진은 이 건물 예상도 /펄어비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펄어비스가 300억 원을 투자해 게임기술과 디자인 연구에 특화된 '펄어비스 아트센터(가칭)'를 짓는다.

'펄어비스 아트센터'는 경기도 안양시 평촌 부근 연면적 약 1500여 평(대지면적 500평) 규모의 5층 건물로 완성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는 이곳은 국내 게임업계 아트센터 중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아트센터에 들어설 신규 모션 캡처 스튜디오는 300평 규모로 구성된다. 150대 모션 캡처 카메라, 9m 이상의 층고와 철골 트러스(직선부재를 삼각형으로 조립한 일종의 빔) 지붕을 얹어 기둥이 없는 대공간으로 지어진다. 높은 층고와 넓은 공간을 확보해 와이어 액션부터 부피가 큰 물건이나 동물 등 공간의 제약 없이 모션 캡처 촬영을 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모션 캡처 스튜디오와 3D 스캔 스튜디오, 폴리 레코딩을 갖춘 오디오실 등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게임 기술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재권 펄어비스 아트부문 총괄실장은 "아트센터는 더 사실적이고 영화 같은 게임을 만들기 위한 고민에서 기획됐다"며 "검은사막 지식재산권은 물론이고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 8 등 신작의 완성도와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펄어비스의 기술 전진기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펄어비스는 오는 2022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경기도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신사옥도 짓고 있다.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인 신사옥을 통해 게임 개발 고도화와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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