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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2위 '요기요', 사모펀드 손에 들어갈 가능성은?
입력: 2021.06.17 00:00 / 수정: 2021.06.17 16:54
MBK파트너스와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AEP) 등 사모펀드(PEF) 운용사의 요기요 인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더팩트 DB
MBK파트너스와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AEP) 등 사모펀드(PEF) 운용사의 요기요 인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더팩트 DB

MBK파트너스·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입찰 참여 가능성 높아

[더팩트|윤정원 기자] MBK파트너스(회장 김병주)와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AEP·회장 박영택) 등 사모펀드(PEF) 운용사의 요기요 인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6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현재 요기요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곳은 신세계 SSG닷컴, MBK파트너스,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 베인캐피탈 등이다.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당초 17일 매각 본입찰을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 매각 주관사는 모건스탠리이며, 매각 대상은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지분 100%다.

다만 투자업계 안팎에서는 요기요가 본입찰을 연기할 것이라는 전망이 불거진 상태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독일 딜리버리히어로는 매각주관사를 통해 인수 후보들에게 요기요 매각 본입찰을 약 1주일 정도 연기하겠다고 공지했다. 본입찰 연기설과 관련해 딜리버리히어로와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측은 "일정 연기와 관련해서는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요기요 인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곳은 MBK파트너스와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다. MBK파트너스의 경우 홈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요기요를 인수하면 시너지를 강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MBK파트너스는 앞서 진행된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 발을 뺀 상태로, 요기요 인수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확률이 높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05년 설립된 사모펀드 운용사다. 운용 자산 규모가 약 27조 원에 이르는 아시아 최대 독립 사모투자 그룹 중 하나다. MBK파트너스는 한미캐피탈·코웨이·두산공작기계·홈플러스·네파·롯데카드·오렌지라이프 등 다수 기업을 인수·매각한 바 있다.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의 경우 SSG닷컴과의 합종연횡 가능성이 대두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주로 투자하는 홍콩계 사모펀드이다. 지난 2002년 스위스계 UBS 금융그룹 산하 UBS캐피탈아시아퍼시픽이 독립한 회사다. 현재 싱가폴, 홍콩, 서울, 시드니, 베이징, 자카르타 등에 거점을 두고 있다.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는 지난 3월에도 국내 1위 취업포털 플랫폼 잡코리아 지분 전량(100%)을 인수하며 업계 내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는 지난 2009년 5월에는 미국계 PEF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손잡고 오비맥주를 인수하기도 했다.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는 인수 5년 만에 오비맥주를 되팔며 4조 원 넘는 이익을 남겼다.

어피너테에쿼티파트너스는 이외에도 음원 플랫폼 멜론을 운영하던 로엔엔터테인먼트, 한국버거킹 등 굵직한 기업 인수로 주목받았다. 하이마트와 더페이스샵 등도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손을 거쳤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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