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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떠난 금감원…금융권 '숨통' 트이나
입력: 2021.05.17 00:00 / 수정: 2021.05.17 00:00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3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지난 7일 금감원을 떠났다. /남윤호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3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지난 7일 금감원을 떠났다. /남윤호 기자

윤석헌 금감원장 3년 임기 마치고 퇴임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금융감독원은 수석부원장 대행체제로 전환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금융감독원의 금융사에 대한 강경 기류에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석헌 원장은 3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지난 7일 금감원을 떠났다.

윤석헌 전 원장은 금감원을 떠나는 마지막 날까지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해 강조했다.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그는 "금융에 대한 통찰력을 토대로 흔들림 없이 항해하면서 금융시스템의 안정과 소비자 보호 등을 위한 대안 마련에 전력해야 할 것"이라며 "국가위험관리자로서 대한민국 금융시장과 금융산업의 안녕을 책임지고 있음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윤석헌 전 원장이 퇴임한 후 아직 후임 원장에 대한 인선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금감원은 김근익 수석부원장 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이러한 가운데 금융권 안팎에서는 금융감독원의 금융사에 대한 강경 기조가 한풀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윤석헌 전 원장이 부활시킨 종합검사의 지속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종합검사의 강도가 약해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윤석헌 금감원장이 떠난 금융감독원의 금융사에 대한 강경 기조가 한풀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더팩트 DB
금융권 안팎에서는 윤석헌 금감원장이 떠난 금융감독원의 금융사에 대한 강경 기조가 한풀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더팩트 DB

앞서 윤석헌 전 원장은 취임 당시 2015년 중단됐던 종합검사를 3년 만에 다시 부활시키면서 금융사의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금감원은 금융지주,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종합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종합검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등 제약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윤석헌 (전) 원장이 퇴임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도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종합검사 진행에 부담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남은 사모펀드 제재심의위원회 결과 등의 수위도 어느 정도 약해지지 않겠느냐는 반응도 나온다. 윤 전 원장은 임기 3년간 금융사 임원 등을 상대로 높은 수위의 제재를 잇달아 내려 과도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윤석헌 원장의 존재 자체가 '동력'이었다"면서도 "윤 원장 퇴임 후 바로 금감원의 기조가 바뀌지는 않겠지만, 금융사들 사이에서는 어느 정도 숨통이 트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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