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이 글로벌 스낵 브랜드 '프링글스'와 손잡고 5월 이달의 도넛을 출시한다. /던킨 제공 |
던킨 "RSPO 인증받은 팜유로 신제품 제작"
[더팩트|문수연 기자]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글로벌 스낵 브랜드 '프링글스'와 손잡고 5월 이달의 도넛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던킨 도넛을 더 새롭게 즐기면서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맛과 식감의 탄생을 위해 이뤄졌다. 바삭한 식감과 짭조름한 맛으로 오랜 시간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감자칩 스낵 ‘프링글스’를 제품 원료로 활용했으며, 캐쥬얼한 던킨의 브랜드 이미지와 프링글스의 유쾌함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신제품은 감자 맛의 도넛 베이스에 프링글스를 잘게 부서 넣은 프링글스 감자반죽을 공통으로 사용하고, 여기에 치즈 또는 초콜릿 등을 활용해 바삭한 식감과 완벽한 '단짠'(달고 짠) 조화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링글스 감자반죽에 체다치즈 필링을 듬뿍 넣고, 도넛 위에 체다치즈 맛 파우더를 뿌린 '프링글스 체다치즈 필드' △도넛 속에 초콜릿 필링을 넣고, 달콤한 초콜릿과 프링글스 칩을 토핑으로 사용한 '프링글스 초코 앤 칩스' 등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던킨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3일부터 매장에서 5000원 이상 구매시(프링글스 도넛 포함) '프링글스 틴케이스'를 1000원에 제공하는 사전예약 행사도 진행한다. 도넛을 담아 선물용으로 좋고, 작은 소품을 보관하거나 인테리어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신제품 '프링글스 도넛'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팜유 산업 협의체(RSPO)의 인증을 받은 팜유를 사용해 제작됐다"며 "앞으로도 RSPO 인증 팜유를 사용해 환경 보존에 동참하고 던킨만의 이색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