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28일 국내에 온라인 전용 자급제 모델 '갤럭시M12'를 출시한다. /삼성전자 제공 |
온라인 전용 자급제 모델
[더팩트│황원영 기자] 삼성전자가 2년 만에 '갤럭시M'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M'은 국내 저가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한 온라인 전용 자급제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 '갤럭시M12'를 국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국내에 '갤럭시M 시리즈'를 출시하는 건 지난 2019년 '갤럭시M20' 출시 이후 처음이다.
'갤럭시 M12'는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는 6.5형(165.5mm)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후면에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등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인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피사체를 전문가 수준으로 촬영할 수 있다.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는 '갤럭시A21s'에 탑재된 엑시노스850이다. 지난해 나온 프로세서로 전력 효율성이 높다.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15W 고속 충전과 측면 지문인식을 지원한다. 측면 지문인식으로 보안과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갤럭시M12'는 3GB 램에 32GB 내장 메모리를 갖추고 마이크로 SD 슬롯으로 최대 1TB까지 지원한다. 온라인 전용 자급제로 출시되며 색상은 블랙 단일이다. 가격은 19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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